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반포124의 청약 일정이 확정됐다.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은 12월 8일 진행된다.
입주자모집공고일은 오는 11월 27일이며, 특별공급 청약은 12월 7일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월 16일이다. 단지는 총 5007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1801가구다. 이 가운데 특별공급은 930가구, 일반공급은 871가구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시장에서는 3.3㎡당 9000만원 안팎의 분양가를 예상하고 있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는 약 30억원이다. 인근 래미안트리니원 전용 84㎡는 지난 8월 57억원에 거래됐고, 아크로리버파크와 래미안원베일리의 같은 면적은 최근 60~62억원에 계약됐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평균 경쟁률을 80대 1로 예상하고, 최저 커트라인은 59㎡ 기준 74점, 84㎡ 기준 69점으로 내다봤다.
분양가가 25억원을 넘으면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2억원으로 제한된다. 2027년 11월 준공 예정인 만큼, 당첨자는 1년 안에 약 28억원의 현금을 마련해야 할 수 있다. 실거주 의무와 전매제한도 적용된다.
이번 청약에는 1주택자 대상 추첨제 물량도 포함됐다. 박 대표는 잔금 대출을 이용하는 경우 기존 주택을 전입가능일로부터 6개월 내에 처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