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12차 아파트를 100억원에 매입했다. 매매대금 가운데 약 50억원은 매도인에게 빌리는 방식으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현은 지난 9월 23일 신현대12차 전용면적 182㎡를 100억원에 매수했다. 이달 21일 잔금을 지급하고 소유권 이전 등기도 마쳤다. 매도인이 매수자에게 자금을 빌려주는 셀러 파이낸싱 방식이 활용됐으며, 기존 공동 소유주 4명이 채권자로 등록된 근저당권 4건이 설정됐다. 채권최고액은 31억2000만원, 10억8000만원, 10억8000만원, 7억2000만원으로 총 60억원이다. 근저당권 설정액을 바탕으로 매도인에게 빌린 금액은 약 50억원으로 추산됐다.
김동현은 앞서 반포의 60평대 아파트에 반전세로 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집을 매입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야기하며 “반전세에서 반전세로 이사했다”고 말했다. 이후 압구정 신현대12차를 매입했지만 실제 이사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신현대12차는 한강변에 있는 압구정 2구역 재건축 사업 대상 단지다. 압구정 2구역은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으며, 재건축을 거쳐 최고 66층, 총 2381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동현은 지난 9월 아들을 얻어 2남 2녀의 아버지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