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날 김포아라지구를 3만7000가구 규모 신규 택지로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30일 찾은 경기 김포시 고촌읍 일대는 농지와 비닐하우스가 자리한 한적한 모습이었다.
김포에는 5.6만가구 규모 한강신도시 조성 이후 한강2·아라지구 신규 택지 개발이 잇따르고 있다. 두 택지에서 공급될 주택은 8.8만가구 규모로, 서울 주택 수요 분산을 목표로 한다.
현지에서는 교통난과 자족기능 부족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지자체와 주민들은 주택 개발에 앞서 교통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김포아라지구는 서울 마곡에서 차로 20분 거리지만, 제일야구장 주변은 왕복 1차로 도로가 둘러싸고 있으며 인근에 농지와 비닐하우스가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