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동대문구에서는 여러 단지의 개별 거래가 두드러졌고, 청량리역 주변과 이문·휘경뉴타운의 주거 변화가 함께 주목받았다. LH의 매입임대 공급 계획도 발표돼, 거래 흐름과 공공주택 공급을 나란히 살펴볼 만한 한 주였다.
이번 주 나온 소식
LH는 수도권 신축 매입 약정 신청 건수가 89월에 지난 47월 접수 평균보다 약 63% 늘었다고 밝혔다. 향후 3년간 서울 25개 자치구에 매입 임대주택 2만가구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며, 동대문구 물량은 1920가구로 제시됐다.
답십리동 답십리파크자이 전용 84.83㎡는 2026년 10월 2일 16억 2천만원에 거래됐다. 이문동 대림e-편한세상 전용 59.958㎡는 2026년 9월 29일 12억 2,000만원에 거래됐고, 해당 면적 기준 최근 3년 내 최고가 거래로 분류됐다.
이문·휘경뉴타운과 청량리역 주변에서는 전용 84㎡ 거래가 20억원을 넘는 사례가 이어졌다. 이문동 이문아이파크자이 전용 84㎡는 지난 8월 20억6000만원, 전농동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전용 84㎡는 7월 20억3500만원과 21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문동 중앙하이츠빌 전용 84.81㎡는 10억 9,500만 원에 거래돼 최근 3년 내 신고가를 기록했다. 계약일은 2026년 10월 2일이며 거래 층은 16층이었다.
답십리청솔우성 전용 114.76㎡는 계약일 2026년 9월 15일, 3층 거래로 12억 1,0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농우성 전용 59.78㎡는 2026년 9월 19일 9억 3천만원, 2026년 10월 3일 9억 5,750만 원에 각각 거래됐다.
실거래로 확인해 보니
GPlace 실거래 집계에서 동대문구 최근 3개월 아파트 매매는 453건, 3.3㎡당 중위값은 4,700만원이었다. 1년 전 같은 기간은 884건, 4,109만원이며 집계에 표시된 가격 변화는 +14.4%다. 2026.08 한 달 매매는 137건으로, 1년 전 같은 달 217건과 함께 확인된다. 다만 최근 3개월 건수에는 신고가 진행 중인 끝 달이 포함돼 적게 잡힐 수 있으므로, 이 수치만으로 거래가 줄었다고 해석할 수는 없다.
답십리파크자이는 최근 12개월 매매 27건, 3.3㎡당 중위 7,75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용 84.83㎡ 안팎 거래에는 2026.10.02 16억 2,000만원과 2026.07.10 16억 3,500만원이 포함돼 있다. 답십리청솔우성은 최근 12개월 매매 45건, 3.3㎡당 중위 4,223만원이며, 가장 최근 매매는 2026.09.15 전용 114.76㎡ 12억 1,000만원이다.
개별 거래 금액, 주간 가격 상승률, GPlace 실거래 집계의 3.3㎡당 중위값은 기간·표본·지표 기준이 서로 다를 수 있다. 따라서 각각의 수치를 같은 기준의 가격으로 단정해 비교하기보다, 거래 사례와 기간별 집계가 보여주는 흐름을 구분해 읽을 필요가 있다. 모형 예측(참고용)은 2027.03 3.3㎡당 4,744만원(+4.0%)이다.
중개 현장에서 볼 점
매수·임차 상담에서는 단지와 전용면적, 층, 계약일을 맞춰 거래 사례를 비교하고, 실거래가 시스템 등록 시점과 계약 시점을 구분해 설명할 필요가 있다. 답십리파크자이처럼 같은 면적에서도 거래 시점별 금액이 다를 수 있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단지 전체의 가격 흐름을 단정하지 않는 편이 좋다.
LH의 동대문구 매입임대 공급 계획은 계획된 물량과 개별 주택의 공급 시기·유형을 나눠 확인해야 한다. 개발이나 조합 관련 상담에서는 개정된 「주택법 시행령」과 「주택법」의 시행 시점 및 적용 요건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