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철도망 확충과 함께 두 개 이상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다중 역세권 주거시설의 거래 사례가 나타났다. 청량리역과 용산역 일대 거래 사례가 확인됐고, 서울 강서구 마곡에는 지하철역과 연결된 복합단지가 공급 중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는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경춘선이 지나는 청량리역 인근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 퍼스트 전용 59㎡가 올해 2월 7억 6500만 원에 거래된 것으로 기록됐다. 인근 장안동의 5호선 장한평역 단일 역세권 오피스텔은 전용 57㎡가 6억 6500만 원에 거래됐다. 4호선 신용산역과 지하 연결되고 1호선·경의중앙선 용산역 도보권인 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 전용 77㎡는 지난 7월 15억 5000만 원에 거래돼 직전 달 대비 1억 4000만 원 상승했다.
롯데건설은 서울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CP2블록에 롯데캐슬 르웨스트를 준공해 공급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5층, 5개 동으로 조성됐으며 오피스텔 전용면적 45103㎡ 총 876실과 판매·업무·부대시설로 구성됐다.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는 5호선 마곡역과 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을 지하 연결 통로로 잇는다. 여의도·광화문·강남으로 이동할 수 있고, 차량으로 김포공항은 약 10분, 인천국제공항은 30~40분대에 닿는다. 인근 마곡산업단지에는 약 200여 개 기업이 입주 계약을 마쳤다.
내부는 1.5룸에서 3룸까지 구성되며 타입별로 발코니를 제공한다. 전용 69㎡는 3Bay 판상형, 전용 91㎡는 3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됐다. 현관 중문과 주요 가전을 포함한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췄고, 단지 내에는 라운지·키즈카페·스터디룸·운동시설 등이 마련됐다. 주변에는 마곡 MICE 복합단지 상업시설과 LG아트센터, 이대서울병원, 서울식물원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