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동탄구 반송동에 들어서는 아크메르 동탄 견본주택이 지난 16일 문을 열었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단지로, 1808가구 규모다. 개관 첫날 평일에도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이 몰려 대기 줄이 천막을 지나 도로까지 이어졌다.
단지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고, 단지 앞에 셔틀버스 정류장이 있다. 교통 여건과 관련해 이날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를 이용해 동탄역까지 이동하는 데 21분이 걸렸다. GTX-A 노선이 파주 운정중앙역까지 완전 개통되면 서울역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앞에는 동탄역까지 한 정거장 거리인 동탄인덕원선 반송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크메르 동탄 95와 반송역 역사를 잇는 지하 통로 설치도 추진 중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기준 84㎡ 16억5120만~17억1680만원, 99㎡ 18억5600만~19억1440만원, 116㎡ 21억880만~22억1350만원, 128㎡ 23억4940만~24억3610만원, 129㎡ 23억9460만~24억8290만원으로 책정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 12일까지 동탄 아파트 누적 상승률은 20.14%로, 같은 기간 수도권 상승률 5.90%를 웃돌았다.
청약은 오는 26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최초 계약자에게 실거주 의무는 적용되지 않으며 전매제한 기간은 3년이다. 당첨자는 아크메르 동탄 95와 99에 대해 각각 다음 달 3일과 4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