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에 공급되는 아크메르 동탄이 지난 16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경기 화성시 동탄구 여울동 견본주택에는 개관일인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약 2만7천 명이 방문했다. 개관 첫날부터 입장 대기 행렬이 이어졌고, 주말에도 주택형별 유니트와 상담 공간을 찾는 방문객이 있었다.
아크메르 동탄은 경기 화성시 동탄구 반송동 일원에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전용면적 84188㎡, 총 1,80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M1-1-2블록은 812세대, M1-2-2블록은 996세대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고 KB부동산신탁이 시행을 맡는다.
견본주택에는 주택형별 공간 구성과 마감재, 인테리어를 살펴볼 수 있는 유니트와 마감재·설비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세대별로 타일과 주방가구, 바닥재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을 통해 기본형과 선택 품목 구성을 비교할 수 있다. 발코니 확장 시 마감·주방·욕실·창호·생활 편의시설 등 17종 이상의 선택 품목을 별도 비용 없이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품목 제공 여부와 적용 범위는 블록 및 주택형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주요 마감재로는 이탈리아 인피니티 세라믹 타일을 적용한다. 전용 84·99㎡ 타입에는 광폭 강마루를, 전용 116㎡ 이상 타입에는 이탈리아 조르다노 원목마루를 사용한다. 주방에는 이탈리아 쿠치네 루베 주방가구와 ITALY HOME 핸드메이드 싱크볼, 독일 한스그로헤 수전을 적용하고, 욕실에는 이탈리아 스카라베오 세면대와 아메리칸 스탠다드 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거실 창호는 론첼 W350 시스템 창호, 전 세대 유리난간은 KCC글라스 더블로이 유리를 적용한다.
단지 인근에는 동탄인덕원선 반송역(공사 중·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크메르 동탄 95(M1-1-2블록)와 역사를 잇는 지하 통로도 추진 중이다. 동탄인덕원선은 2029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계획대로 개통되면 반송역에서 동탄역까지 한 정거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동탄역에서는 GTX-A와 고속철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동탄센트럴파크, 반석산근린공원이 있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건식 사우나, 독서실,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계획됐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약 1.5~1.53대 수준이며, 너비 2.6m 주차면도 1,000면 이상 확보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총 167개소를 설치하고 화재 확산 방지 시스템을 적용한다. 층간차음구조는 국가공인 인정기관 인증서 기준 경량충격음 1등급, 중량충격음 2등급을 획득했다. 세대에는 천장고 2.5m 설계와 음식물처리기, 세대별 지하창고 등이 계획됐으며, 바닥 난방 시스템은 기존 방식보다 난방비를 약 22%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분양 관계자가 설명했다.
청약은 오는 10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로 두 차례에 나눠 납부할 수 있으며, 1차 계약금은 주택형에 따라 1,000만~3,000만원이다. 분양 안내에는 최초 계약자에게 실거주의무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