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신도시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카이브 유보라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반도건설이 조성하는 단지는 AC3·AC4블록에 들어서며, 인천시는 서울 강남권으로 향하는 광역급행 M버스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계양신도시는 인천 계양구 박촌동·귤현동·동양동 일대에 조성되는 3기 신도시다. 약 335만㎡ 공공주택지구에 계획인구 4만4000명을 위한 1만8000호의 주택이 들어선다. A2·A3 블록 약 1300세대는 오는 12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카이브 유보라는 AC3블록 614세대, AC4블록 496세대로 구성된다. 비규제지역으로, 만19세 이상 인천·서울·경기 거주자 가운데 가입 12개월 이상 청약통장을 보유하면 유주택자도 12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두 블록 모두 지하 2층지상 15층 주상복합이며, AC3블록은 전용면적 84㎡·92㎡·93㎡, AC4블록은 84㎡·93㎡ 타입으로 계획됐다.
단지 인근에는 당산초등학교와 학원 등 생활·교육시설이 있다. 입주가 시작되는 2029년에는 3월 초등학교 1곳, 9월 유치원 2곳과 초등학교 1곳의 개교가 계획돼 있다. 전 세대가 분양주택이며 주차대수는 1.5대다. 84A㎡는 4베이 구조에 알파룸을 갖췄고, 93㎡B는 코너형 설계로 2방향 조망이 가능하다.
AC3블록은 인천1호선 박촌역과 가까우며, 지하철로 세 정거장 이동하면 김포공항역에 도착한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접근이 쉽고, 경명대로·벌말로 확장과 인천공항고속도로로 이어지는 IC 신설 접속도로가 계획돼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대장홍대선의 계양신도시 유치를 위해 인천시와 계양구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계양신도시에는 ICT·AI·디지털 콘텐츠 중심의 계양 AX파크가 계획돼 있고, 인근에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된다. LH는 첫 입주 전에 신규 7701번 시내버스 운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부터 6개 노선 운행이 계획돼 있다. 인천시는 서울 강남권으로 직접 향하는 광역급행 M버스 신설을 추진 중이다. 분양가는 7억원대 초중반에서 8억원 초반대로 형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