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계양구에서는 계양신도시 첫 민간분양의 모집 일정과 단지 생활지원시설 계획이 부각됐다. GPlace 실거래 집계의 매매 중위값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높았지만 최근 가중 가격 흐름은 낮아, 신규 공급 소식과 기존 거래 지표를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이번 주 나온 소식
계양신도시 첫 민간분양 아파트 카이브 유보라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AC3·AC4블록에 들어서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A2·A3 블록 약 1300세대는 오는 12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서울 강남권으로 향하는 광역급행 M버스 신설을 추진하며, 2029년에는 학교 개교 계획도 마련돼 있다.
반도건설은 AC3·AC4블록 공동주택 주차공간 1665대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세대당 1.5대 규모이며, 견본주택에는 세대창고·건식세차장·코인세탁실 등 생활지원시설도 소개됐다.
실거래로 확인해 보니
GPlace 실거래 집계에서 최근 3개월(2026.09까지, 끝 달은 신고 진행 중) 아파트 매매 605건, 3.3㎡당 중위 1,339만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595건, 1,296만원)보다 +3.3%였다. 2026.08 한 달 매매는 190건(1년 전 같은 달 183건)이었다.
최근 흐름(3개월 가중 3.3㎡당)은 2024.10 1,340만원에서 2026.09 1,338만원(−0.2%)으로 나타났다. 전세가율(단지별 중위)은 77%였고, 1년 가격 변화 시·군·구 237곳 중 127위였다.
반도건설이 밝힌 사업 계획 수치와 인천시의 교통 추진 내용은 사업·정책 계획에 관한 것이고, GPlace 실거래 집계는 신고된 매매의 기간·표본과 3.3㎡당 중위값을 기준으로 한다. 따라서 기간·표본·지수인지 중위값인지 기준이 다를 수 있어 어느 쪽이 더 맞다고 단정할 수 없다. 최근 3개월 건수는 끝 달 신고가 덜 들어와 적게 잡히므로, 그 수치만으로 거래가 줄었다고 볼 수 없다.
모형 예측(참고용)은 2027.03 3.3㎡당 1,342만원(+0.3%)이다.
중개 현장에서 볼 점
청약 상담에서는 모집 일정과 자격, 블록별 주택 구성 및 분양 조건을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학교 개교와 교통 계획은 계획 단계와 추진 상황을 구분해 설명하고, 생활지원시설과 주차 계획도 확정된 내용인지 확인하는 편이 좋다.
가격 흐름을 설명할 때는 GPlace 실거래 집계의 기준 기간과 중위값을 함께 안내하고, 끝 달 신고가 진행 중이라는 점도 덧붙여야 한다. 신규 분양 계획과 기존 아파트 실거래는 서로 다른 자료이므로 한쪽만으로 지역 전체 흐름을 단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