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매물 부족과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한 영종 SK뷰가 즉시 입주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로 특별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 영종국제도시 운서동에 들어선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0층, 2개 동, 전용면적 3949㎡, 총 432실 규모다.
KB경영연구소 집계에서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2025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18개월 연속 상승했다. 수도권은 2023년 8월 이후 올해 8월까지 37개월째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하반기 수도권 입주예정물량은 약 6만 가구로, 최근 5년간 하반기 평균인 8만7,000가구보다 약 32% 적은 수준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인천 주택 전세가격이 지난해 9월 상승세로 돌아선 뒤 올해 8월까지 12개월 연속 올랐다고 집계했다. 상승률은 올해 상반기까지 0.2% 안팎이었고, 지난 8월에는 0.4%로 확대됐다.
영종 SK뷰는 입주 가능한 상태로 공급되며, 내부는 1.5룸부터 2룸까지 구성됐다. 영종국제도시에 공급된 오피스텔은 약 1만 실이며, 이 가운데 1.5룸 또는 2룸 형태는 800실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에는 수납공간과 조경시설, 휴게공간, 주민공동시설이 마련됐고 냉장고·세탁기·건조기 등 빌트인 가전과 홈네트워크, 환기설비, CCTV, 주차유도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정부는 내년 1월부터 만 39세 이하 생애최초 주택 구입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을 도입할 예정이다. 4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의 연립·다세대주택이나 오피스텔 등을 매입하는 경우가 대상이며, 대출 한도는 주택가격 기준 수도권 최대 70%, 비수도권 최대 80% 수준으로 제시됐다. 전용면적 60㎡ 이하 주거용 오피스텔도 요건에 따라 일부 세목의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될 수 있으나, 세금 종류와 취득 시점에 따라 기준이 달라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단지는 공항철도 운서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다. 인천시와 서울시는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사업에 합의해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해 2월에는 영종트램 등이 포함된 인천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 GTX-D·E 노선과 제2공항철도, KTX 인천역~인천공항 연장도 추진 또는 검토 대상이다.
영종국제도시 제3유보지 약 132만㎡ 부지에는 바이오·제약·의료기기 산업 중심의 영종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항공 MRO 클러스터는 2040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올해 2월 화물기 개조 전용 격납고를 건립하는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됐다. 대한항공은 운북동 일대에 약 1,500억원을 투입해 첨단 엔진·부품 정비공장과 관련 시설을 2031년까지 조성할 계획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