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과 화성도시공사가 공동 출자해 추진하는 화성 H-테크노밸리가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다. 산업시설과 주거·지원시설을 함께 배치하는 복합 산업단지로, 2027년 토지사용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업 면적은 약 73만6,617㎡(약 22만평)다. 공장과 연구시설을 비롯해 근로자 주거시설, 근린생활·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공급 대상은 기존 계약 필지를 제외한 산업시설용지와 복합용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지원시설용지, 주차장용지 등이다.
산업시설용지는 반도체 관련 산업과 미래차, 스마트 물류, 친환경 에너지, 융복합 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복합용지에는 지식산업센터와 벤처기업 집적시설, 교육·연구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다. 3.3㎡당 분양가는 산업시설용지 약 280만원, 복합용지 300만원대 안팎으로 책정됐다.
주거시설용지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로 공급된다. 건폐율은 60% 이하, 용적률은 180% 이하이며, 최고 4층(5가구 미만)까지 지을 수 있다. 지상 1층과 지하층에는 연면적의 40% 이내에서 제1·2종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분양가는 2억6,000만원대다.
지원시설용지는 입주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생활·업무시설 용도다. 건폐율 70% 이하, 용적률 400% 이하, 최고 10층(40m 이하) 기준이 적용된다. 기숙사와 근린생활·판매·업무·의료·창고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으며, 지원5에는 20가구 미만 다가구주택도 허용된다. 3.3㎡당 분양가는 300만원대다.
주차장용지는 건폐율 90% 이하, 용적률 400% 이하, 최고 5층 규모의 주차전용 건축물을 지을 수 있다. 연면적의 20% 이내에서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 등 부속시설을 설치할 수 있으며, 3.3㎡당 분양가는 200만원대 초반이다.
단지는 서울 금천구에서 안양·군포·화성·평택·아산으로 이어지는 서해안 산업벨트에 자리한다. 국도 39호선과 평택~제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요당IC와 청북TG를 통해 광역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 서해선 향남역과 관련해 신안산선 연장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인천·김포·청주공항과 평택항 등 교통·물류시설과의 연계도 고려됐다.
주변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동탄·기흥 반도체 사업장, 현대자동차·기아·KG모빌리티의 완성차 제조시설과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들이 있다. 입주 기업은 관련 요건을 충족할 경우 취득세 60%, 재산세 35%(5년간)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산업은행과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등 금융기관과 연계한 중도금 대출 상담 및 금융 지원도 안내되고 있다.
사업은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공사를 진행 중이다. 사업시행자 사무실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