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점한 대형마트와 백화점 부지를 주거시설로 개발하는 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와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각각 11월과 12월 신규 공급이 예정됐다.
부산 수영구 남천동 옛 메가마트 부지에 들어서는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대우건설이 부지를 6300억여원에 사들여 개발을 추진한 단지다. 2002년 7월 문을 연 메가마트 남천점은 2024년 폐점했다. 이 단지는 지난해 7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22.62대 1, 최고 326대 1을 기록했다.
2021년 9월 용인 롯데마트 수지점 부지에 지어진 민간임대아파트 수지구청 롯데캐슬 하이브엘은 715가구 모집에 16만2683명이 신청해 평균 2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옛 홈플러스 안산점 부지에는 GS건설이 아르뮤제자이를 11월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49층, 6개동으로 조성되며 아파트 984가구와 오피스텔 370실 등 총 1354가구 규모다. 성포동과 중앙동 생활권을 함께 이용할 수 있고, 중앙역에서 4호선과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12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옛 홈플러스 동대문점 부지에 최고 49층, 총 417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를 공급한다. 종로와 을지로 등 도심 업무지구와 가깝고, 인근에는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개발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및 C노선 등 교통망 확충이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