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에서는 성수전략정비구역의 시공사 구성이 구체화되고 성수동 상업시설도 모습을 드러냈다. 개발 계획과 생활·업무 공간의 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거래 집계는 단지별 거래 여건을 따로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주 나온 소식
성수동 한강변 성수전략정비구역은 9000여 가구 규모로 추진되며, 4개 지구의 시공사 선정도 사실상 마무리됐다. 1지구는 GS건설, 3지구는 삼성물산, 4지구는 롯데건설이 선정됐고 2지구는 DL이앤씨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유력한 상황이다. 4개 지구 공사비는 7조원이 넘으며, 설계안에는 한강 조망과 초고층 계획, 주거 편의 기술 등이 담겼다.
성수동2가 스탈릿 성수 N 지하 1층에 스탈릿 푸드라운지가 들어서며, 공용 좌석과 한식·중식·일식·베트남 음식 등을 선보이는 매장이 마련된다. G마켓은 지상 3~11층을 사옥으로 사용하고, 푸드라운지는 입주사 직원뿐 아니라 인근 직장인과 주민,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성수우방2차아파트 전용 59.82㎡가 13억 5,000만 원에 거래됐으며, 같은 단지·같은 면적의 최근 3년 거래 중 최고가로 분류됐다. 거래는 2026년 9월 18일 이뤄졌고,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2026년 10월 9일 신규 등록됐다.
실거래로 확인해 보니
성동구 아파트 매매는 최근 3개월 집계에서 198건, 3.3㎡당 중위값은 8,117만원이었다. 1년 전 같은 기간은 873건, 6,568만원으로 집계됐고 변화율은 +23.6%였다. 다만 끝 달은 신고가 진행 중이어서 거래 건수가 적게 잡힐 수 있으므로, 최근 3개월 건수만으로 거래가 줄었다고 볼 수는 없다. 2026.08 한 달 매매는 54건, 1년 전 같은 달은 210건으로 집계됐다.
GPlace 실거래 집계의 최근 흐름은 3개월 가중 3.3㎡당 기준으로 2024.10 6,001만원에서 2026.09 8,020만원으로 이어졌다. 모형 예측(참고용)은 2027.03 3.3㎡당 8,398만원(+4.7%)이다. 이는 예측치이며, 성수동의 개별 거래나 사업 진행을 확정적으로 설명하는 수치로 볼 수 없다.
성수우방2차아파트는 최근 12개월 매매 12건, 3.3㎡당 중위 5,575만원으로 집계됐고 그 앞 12개월은 11건, 5,139만원이었다. 전용 59.82㎡ 안팎의 거래 내역에는 2026.09.18 13억 5,000만원과 2026.05.05 12억원 등이 포함됐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등록된 개별 거래와 GPlace 실거래 집계는 기간·표본·지표가 다를 수 있으므로, 어느 한쪽이 맞다고 단정하기보다 각각의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중개 현장에서 볼 점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지구별 시공사 선정 단계와 설계 계획을 구분해 설명하고, 조합원 지위 양도 가능 여부는 관리처분인가 전인지 등 해당 물건의 진행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계획에 담긴 조망이나 편의 기술은 확정된 이용 조건과 구별해 안내하는 것이 필요하다.
성수우방2차아파트 거래를 비교할 때는 면적과 층, 거래 시점이 같은지 확인하고, 개별 계약가격과 중위값을 혼동하지 않도록 설명해야 한다. 최근 3개월 집계는 끝 달 신고가 덜 들어올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전달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