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공개한 서울 사진에 서초구 디에이치 반포124 공사 현장이 담겼다. 이 단지는 연말 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공사와 건축계획 변경도 진행되고 있다.
비버는 인스타그램에 ‘Made it to Seoul’이라는 문구와 함께 서울에 도착한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량 창밖으로 보이는 도로와 타워크레인, 건설 중인 고층 건물의 모습이 포함됐다.
디에이치 반포124는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35층, 50개 동, 총 50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준공 목표는 2027년 11월이다.
이 단지는 최근까지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 이른바 ‘반디클’로 불렸다. 지난 9일 조합원 총회에서 디에이치 반포124가 새 이름으로 확정됐으며, 최종 후보 6개 가운데 58.78%의 지지를 얻었다. ‘124’는 기존 단지의 1·2·4주구를 뜻한다.
청약 대기자들은 분양가상한제 적용과 일반분양 규모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일반분양은 1800가구 안팎으로 추진 중이다. 전용 84㎡ 분양가는 30억원 안팎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인근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가 지난 5월 71억5000만원에 거래된 사례도 있다.
청약은 당초 알려진 11월보다 늦은 12월 진행될 전망이다. 예정 일정은 11월 27일 입주자모집공고, 12월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청약이다. 최종 공급 가구 수와 주택형별 물량, 접수 일정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아파트 외관과 출입구 등의 디자인을 바꾸는 건축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외관 색채와 출입구 캐노피, 옥상 구조물 등의 디자인을 개선할 계획이다. 단지에는 공공보행통로와 지역주민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등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공공임대주택은 213가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