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뒤 약 11개월 동안 갭투자 의심거래가 7579건에서 2442건으로 6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15 대책 이후 집계된 수치다.
자치구별로는 성동구가 793건에서 92건으로 88.4%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마포구는 79.7%, 노원구는 79.6%, 강남구는 76.2% 감소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전반에서 의심거래가 줄었다.
전체 의심거래 감소와 달리 거래 중 2030세대 비중은 높아졌다. 30대 비중은 43.3%에서 46.8%로, 20대 비중은 3.1%에서 7.9%로 상승했다. 연말 토지거래허가구역 연장 여부 결정이 예정돼 있어 이번 집계가 향후 정책 판단에서 거론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