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공사비는 2조6천136억원이다.
사업 시행자는 한국토지신탁이다.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에 최고 40층, 총 4천248 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다. 현대건설이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건설은 목동 최초로 최고급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하고, 히브리어로 숫자 10을 뜻하는 ‘에세르’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모포시스, 사사키와 협업한 교육 접목 주거 공간 ‘올 라이프 캠퍼스’ 디자인과 구조도 선보인다.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12조7천315억원으로 늘어 연간 목표 12조원을 넘어섰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 글로벌 설계 역량을 모아 주거단지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