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양천구에서는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으로 정비사업 계획이 부각됐고, 브라운스톤목동 임의공급에도 신청이 몰렸다. 사업 계획과 특정 단지의 청약 반응이 주목받은 한 주였으며, 구 전체 거래 흐름은 실거래 지표로 따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번 주 나온 소식
현대건설이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기존 2160가구 규모 단지는 최고 40층, 4248가구로 계획됐으며,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브랜드와 ‘디에이치 목동 에세르’를 제안했다. 단지명은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브라운스톤목동 임의공급 4가구에는 1724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431대 1을 기록했다. 특정 단지의 임의공급 접수 결과로, 전용 59㎡ 1가구에는 670건이 접수됐다.
실거래로 확인해 보니
GPlace 실거래 집계에서 2026.09까지 최근 3개월 양천구 아파트 매매는 437건, 3.3㎡당 중위값은 4,978만원이었다. 1년 전 같은 기간은 648건, 4,474만원이었으며, 가격 변화는 +11.3%로 집계됐다.
2026.08 한 달 매매는 124건으로, 1년 전 같은 달의 121건과 함께 집계됐다. 2026.09는 신고가 진행 중이므로, 최근 3개월 건수만으로 거래가 줄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최근 흐름의 3개월 가중 3.3㎡당 가격은 2024.10 4,740만원에서 2026.09 4,927만원으로 집계됐다(+3.9%).
단지별 중위 전세가율은 60%였고, 1년 가격 변화는 시·군·구 237곳 중 60위였다. 모형 예측(참고용)은 2027.03 3.3㎡당 5,022만원(+1.9%)이다.
현대건설이 밝힌 사업 규모와 GPlace 실거래 집계의 구 단위 거래·가격 통계는 대상과 지표가 다르다. 브라운스톤목동 임의공급 접수 역시 특정 단지의 신청 건수로, 구 전체 매매와 기준·표본이 다르므로 어느 쪽이 더 맞다고 단정할 수 없다.
중개 현장에서 볼 점
상담할 때는 목동10단지의 제안 단지명과 브랜드, 설계 구상이 확정된 사항인지 사업 진행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는 계획인지 구분해 설명할 필요가 있다. 재건축 사업 계획과 확정된 내용을 혼동하지 않도록 확인해야 한다.
브라운스톤목동의 경쟁률은 해당 임의공급의 접수 결과이므로 양천구 전체 매매 흐름과 구분해 안내하는 것이 좋다. 개별 수요자에게는 해당 공급의 조건과 주택 정보를 별도로 확인하도록 설명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