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학원가 인근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해당 시·군·구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21일 부동산R114 집계에서 서울 대치동과 목동, 경기 평촌동·반송동, 대구 범어동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각 지역 평균을 웃돌았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은 3.3㎡당 평균 1억530만원으로 강남구 평균 9850만원보다 680만원 높았다. 전용면적84㎡ 기준 가격 차이는 2억3120만원이었다. 양천구 목동은 3.3㎡당 평균 6630만원으로 양천구 평균 5507만원보다 1123만원 높았으며, 전용 84㎡형 기준 차이는 약 3억8182만원으로 집계됐다.
경기 안양시 평촌동은 3.3㎡당 평균 3641만원으로 안양시 평균 2885만원보다 756만원 높았다. 전용 84㎡ 기준 차이는 약 2억5704만원이었다. 동탄1신도시 학원가가 있는 화성시 반송동은 3.3㎡당 평균 2335만원으로 화성시 평균 2003만원보다 332만원 높았고, 전용 84㎡ 기준 차이는 약 1억1288만원이었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은 3.3㎡당 평균 3079만원으로 대구 평균 1185만원보다 1894만원 높았다. 전용 84㎡형 기준 차이는 약 6억4396만원이었다.
최근 1년간 가격 상승 폭은 지역별로 달랐다. 2025년 9월부터 2026년 9월까지 평촌동은 547만원 올라 안양시 평균 상승액 375만원을 웃돌았다. 반송동은 295만원 상승해 화성시 평균 232만원보다 컸고, 범어동은 274만원 올라 대구 평균 상승액 21만원을 웃돌았다. 반면 대치동은 412만원 올라 강남구 평균 상승액 499만원보다 작았으며, 목동도 380만원 상승해 양천구 평균 412만원에 못 미쳤다.
화성시 동탄구 반송동 95·99번지 일원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아크메르 동탄이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한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이달 더샵 천안라크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10개 동, 1290가구 규모이며 10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성성4초등학교와 인근 업성중학교는 2029년 3월 개교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