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89주 연속 상승하며 최장 상승 기록을 이어갔다. 10월 셋째 주(19일 기준) 상승률은 전주 0.16%에서 둔화한 0.13%였다. 강남3구가 하락한 가운데 성북구와 서대문구 등 외곽 지역이 상승을 이끌었다.
성북구는 정릉·하월곡동 역세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0.36% 올랐고, 서대문구는 홍은·홍제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중구는 0.35%, 도봉구는 0.33% 올랐으며 관악구와 금천구도 상승했다. 반면 서초구는 서초·잠원동 대단지 중심으로 -0.32% 하락했다. 강남구는 8월 둘째 주 하락 전환 이후 11주 연속 내렸다.
올해 누적 상승률은 성북구가 16.10%로 가장 높았고, 서대문구 13.67%, 강서구 12.89%, 구로구 12.74%, 노원구 12.57% 순이었다. 수도권 남부에서는 화성시 병점구가 0.65%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화성 동탄구는 0.57%, 안양 동안구는 0.56%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