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4일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신규 등록된 서울 아파트 거래에서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단지의 고가 거래 3건이 확인됐다. 신현대11차에서 93억원, 57억 9천만원, 신현대9차에서 55억 5천만원에 각각 거래됐다.
신현대11차 전용 183.41㎡는 10월 8일 4층에서 93억원에 거래됐다. 같은 단지 전용 115.23㎡는 9월 30일 4층에서 57억 9천만원에, 신현대9차 전용 108.88㎡는 9월 19일 8층에서 55억 5천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두 단지는 압구정 재건축 2구역에 속하며, 2025년 10월 시공사 선정을 마쳤다. 현대건설은 총 사업비 2조 7489억원 규모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2026년 3월 서울 동남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8.6으로, 2025년 1월 이후 57주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둔 절세 매물과 보유세 인상 압박이 수요 감소 요인으로 분석됐으며, 강남·서초 일대에서는 고점 대비 8~15%가량 가격을 낮춘 급매 거래도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