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아파트 노후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향후 2년간 입주 예정 물량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BS한양은 오는 11월 세종특별자치시 합강동 5-1생활권에서 ‘세종스마트시티 엘 수자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올해 8월 5-2생활권에서 분양한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는 일반공급 240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자 4250명이 신청해 17.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1생활권에서 공급된 2개 단지도 1순위 평균 13대 1을 넘겼다. 지난해부터 올해 10월까지 세종시 평균 1순위 경쟁률은 14.21대 1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였다.
지난해까지 세종의 누적 입주물량 11만5306가구 가운데 4만1285가구(35.8%)는 입주 10년을 넘겼다. 특히 2014~2015년에 3만2310가구가 입주했다. 최근 3년간 공급된 입주물량은 7481가구였으며, 올해와 내년에는 입주 예정 물량이 없다. 2028년에는 입주 10년 초과 아파트 비율이 54.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세종스마트시티 엘 수자인’은 5-1생활권 L6·L7·L8·L11블록에 들어선다. 아파트 2191가구와 오피스텔 125실 규모이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5-1생활권은 2018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됐으며 자율주행 교통체계, 로봇 배송, 스마트 헬스케어 등이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주변에는 유·초·중·고교 예정 부지와 2029년 개관 예정인 과학문화센터가 있고, 금강과 미호강이 인접해 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도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