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월 16일, 제2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대치쌍용 1차 아파트 재건축사업 통합심의안을 조건부보고 의결했다고 밝혔다. 심의는 10월 15일 진행됐다.
1983년 준공된 단지는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북측에 있다. 재건축을 통해 기존 5개 동, 15층, 630가구에서 6개 동, 최고 49층, 999가구 규모로 바뀌며, 공공임대 132가구가 포함된다.
단지에는 소규모 공원과 개방형 휴게공간, 양재천과 연결되는 녹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서울형 키즈카페·다함께돌봄센터·어린이집 등 육아·돌봄시설도 마련한다. 영동대로변에는 상가를 배치하고, 주변 자연환경과 영동대로·남부순환로·양재천변 산책로에서의 경관을 고려해 건물 배치와 높이를 계획했다.
서울시는 양재천과 이어지는 공간의 개방감을 확보하도록 재건축 조합에 추가 보완을 주문했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녹지·휴게공간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을 기대한다며 정비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