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공급하는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이 문을 연 뒤 이틀간 방문객 7182명이 찾았다. 견본주택은 23일 경기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에 마련됐으며, 단지는 계양신도시 AC3블록과 AC4블록에 조성된다.
방문객들은 서울 서부권 업무지구로의 이동 편의를 관심 요인으로 꼽았다. 단지에서 마을버스로 약 10분 이동해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을 이용할 수 있고,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갈아타면 김포공항역까지 총 30분, 마곡나루역까지 33분이 소요된다.
계양신도시에는 첨단산업·업무시설이 들어서는 계양AX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 부천대장지구에는 SK하이닉스와 대한항공 등의 입주가 추진되고 있다. 신도시 조성 초기 공급 단지지만 기존 구도심과 맞닿아 있으며, 다른 블록의 입주는 올해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다. 유치원과 초·중학교 등 교육시설도 계획돼 있다.
전용 84㎡A는 4베이 판상형 구조에 가변형 알파룸·팬트리·드레스룸을 갖췄다. 84㎡D는 탑상형으로 넓은 현관과 독립형 아일랜드 주방, 홈바를 배치했고, 93㎡B는 이면개방형 거실과 대면형 주방, 수납공간을 특징으로 한다. AC3블록은 박촌역과 가깝고 AC4블록은 근린공원과 굴포천에 인접해 있다.
함께 분양하는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은 AC3블록에 교육·생활서비스, AC4블록에 건강관리·편의시설 중심의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반도건설은 초기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직영몰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단지는 AC3블록 614가구, AC4블록 496가구 등 총 111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84·92·93㎡이며,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각각 8억 2600만 원, 9억 1200만 원, 9억 1000만 원이다. 청약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입주는 2029년 8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