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간 전국 12개 정비사업장이 총회를 열고 시공자를 선정했다. 삼성물산은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창원 용호1구역 재건축, 서울 반포푸르지오 리모델링 등 3곳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17일에는 서울 시흥동 1003번지 일원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에 극동건설, 구로동 451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자이에스앤디, 대전 자양동2구역 재개발에 신동아건설이 각각 시공자로 선정됐다. 18일에는 목동 14개 단지 가운데 두 번째로 목동10단지 재건축이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확정했다. 24일에는 서울 이수 신동아4단지 리모델링에 포스코이앤씨, 군포 금정역세권1구역 재개발에 IPARK현대산업개발, 서울 중화역 3-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에 BS한양, 대전 가오동1구역 재건축에 대보건설, 부천 심곡본동 643-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에 티오피종합건설이 각각 선정돼 수의계약을 체결한다.
경기 광명시 하안주공 일대에서는 시공자 선정 절차가 이어지고 있다. 하안주공9단지 재건축은 12일 마감한 2차 입찰에 DL이앤씨가 단독 참여해 수의계약이 예상된다. 사업시행자는 오는 11월 29일 전체회의에서 시공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하안주공6·7단지도 같은 날 전체회의를 열 계획이다. 14일 마감한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고에는 IPARK현대산업개발이 단독 응찰했다. 하안주공10·11단지는 오는 11월 2일 1차 입찰 현장설명회를 열고, 철산주공13단지는 오는 26일 첫 입찰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 강북구 미아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은 입찰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조합이 12일 연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만 참석했다. 조합은 유찰을 선언하고 재공고를 진행하려 했으나, 강북구청은 공고된 입찰 마감일까지 절차를 마친 뒤 재입찰을 공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산 주공4단지 재건축은 13일 마감한 1차 입찰에 동부건설과 호반건설이 참여해 경쟁입찰이 성사됐으며, 조합은 조만간 총회를 열어 시공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 가락우성1차아파트 재건축의 첫 입찰은 20일 현장설명회에 대우건설만 참석해 유찰됐다. 조합은 총예정공사비로 약 5,020억원, 3.3㎡당 985만원을 제시했다. 전농12구역 재개발은 23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금호건설, IPARK현대산업개발,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 태영건설, 두산건설, 제일건설 등 7개 업체가 참석했다. 입찰은 12월 10일 마감하며, 제시된 총예정공사비는 약 2,665억5,890만원, 3.3㎡당 975만원이다. 대치우성1차·쌍용2차아파트 통합재건축은 오는 27일 첫 입찰 현장설명회를 연다. 목동9단지 재건축은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이 오는 11월 2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예정공사비는 2조6,067억4,100만원, 3.3㎡당 980만원이다.
향후 2주간 전국 8곳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가 열린다. 오는 31일에는 서울 성산동 200-258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경기 의정부 가능4구역 재개발이 대우건설을 대상으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다. 같은 날 서울 한강로구역 재개발은 현대건설, 강북구 미아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CA이앤씨를 시공자로 선정하기 위한 총회를 연다. 인천 금성유성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은 11월 1일 두손건설과 건해건설을 대상으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다. 11월 7일에는 고양 능곡3구역 재개발이 IPARK현대산업개발, 서울 삼흥연립주택 재건축이 남광토건, 강릉 교항주공아파트 재건축이 휴림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