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한국건설부동산산업대상’ 개발 부문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은 세박투자개발이 경기 화성시 만세구에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을 조성하고 있다. 회사는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목표로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으로 계획됐다. 주택형은 71㎡부터 147㎡ 펜트하우스까지 구성되며, 건폐율은 12.43%로 낮추고 조경 공간을 확보했다. 주차 공간은 가구당 약 1.5대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는 풍경공원과 직접 연결되고, 단지 내 조경과 풍경공원·문화공원·어린이공원을 잇는 약 5.56㎞ 산책로가 계획됐다. 반경 500m 안에는 화원초등학교와 하길중·고등학교가 있다. 공원과 학교가 가까운 입지를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단지 설계에는 KCC건설의 주거 브랜드 ‘스위첸’ 특화 요소를 적용한다. 외관에는 굿디자인 어워드(GD)에 선정된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을 반영하고, 유리 난간을 적용한 와이드 뷰 창호를 계획했다. 골프연습장·사우나·피트니스센터와 어린이 키즈클럽 ‘그로브 네스트’, 실버클럽 ‘에버그린라운지’도 들어설 예정이다. 도서관 ‘포레스트 라이브러리 랩’과 독서실 ‘딥 포커스 룸’, 종로엠스쿨·째깍악어를 활용한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은 향남권역에서 약 5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다. 인근에는 제약산업단지와 발안산업단지가 있으며, 반도체·미래차 부품·스마트물류·친환경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는 73만6000㎡ 규모의 H-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다. 경기 1호 RE100 산업단지를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단지에서 약 1.4㎞ 거리에 서해선 향남역이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발안 나들목(IC)은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있다. 국제테마파크와 향남역을 연결하는 신안산선 향남 연장 사업은 202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복선전철 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황근호 대표는 오피스텔·공동주택·호텔 등 개발사업 경험을 쌓은 뒤 2022년 세박투자개발을 설립했다. 광교코아루S 오피스텔, 제주 리젠트마린 호텔, 광교 e편한세상 테라스하우스, 남양주 별내 힐스테이트 스테이원 등이 참여 프로젝트다. 황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친환경·고효율 공간과 신뢰받는 주거단지를 공급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