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027년 건설·자재·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를 11월 1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2층 CG아트홀에서 연다고 밝혔다. 건설 경기와 시멘트·레미콘, 골재, 주택시장 등 4개 분야의 전망을 발표한다.
건산연은 국내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건설·자재·부동산 시장의 현황과 내년 흐름을 살펴보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 공급망 변화와 산업 구조를 점검하고, 공급 기반을 다지고 시장을 정상화하는 방안 및 지속가능한 성장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건산연은 내년을 경기 회복과 산업 전환이 갈리는 시기로 보고 산업 대전환의 밑그림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충재 원장의 개회사 뒤 이지혜 연구위원이 건설 경기 전망을 발표한다. 이어 김병주 삼표산업 마켓리서치센터장이 시멘트·레미콘 산업의 전망과 대응 방안을 다루고, 휴식 후 백철승 한국골재산업연구원 골재산업진흥실장이 골재 산업 전망을 발표한다. 마지막 주제는 김성환 건산연 연구위원의 주택·부동산 경기 전망이다.
건산연은 지난해 11월 4일 세미나에서 올해 국내 건설수주를 전년보다 4.0% 많은 231조2000억원으로 전망했다. 당시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국 0.8%, 수도권 2.0%로 예상했고 지방은 하락, 전셋값은 4.0% 상승할 것으로 봤다. 이후 지난 6월 18일 하반기 전망 세미나에서 전국 매매가격 상승률 전망을 2.5%, 수도권을 4.5%로 조정했다. 전셋값 전망은 5.0%, 건설수주 전망은 240조8000억원(8.9% 증가)으로 각각 높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될 내년 전망에도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