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동부건설이 광교 자연앤 센트레빌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들어서며, GH가 지분적립형 분양 방식을 처음 적용하는 사업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9개 동, 총 600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공공분양 360세대와 59㎡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240세대로 구성된다.
지분적립형 주택은 주택 지분 일부를 먼저 취득하고 나머지를 일정 기간에 걸쳐 추가로 매입하는 방식이다. 전용 59㎡ 주택은 20년 동안 지분을 단계적으로 취득한다. 최초 분양가의 25%에 해당하는 지분을 취득한 뒤 5년, 10년, 15년 차에 각각 20%씩 추가하고, 20년 차에 나머지 15%를 취득한다.
추가 지분 취득가격은 최초 분양가에 정해진 이자율을 반영해 산정된다. 입주자는 취득하지 않은 공공지분에 사용료를 내며, 임대보증금을 예치하거나 일부를 월 임대료로 전환할 수 있다. 지분적립형 주택에는 5년의 거주의무기간과 10년의 전매제한기간이 적용된다. 거주의무기간이 지난 뒤에는 GH 동의를 거쳐 제3자에게 임대할 수 있고, 전매제한기간 이후에는 관련 절차에 따라 주택 전체를 매각할 수 있다. 매각차익은 당시 보유 지분율에 따라 배분된다.
주변에는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광교호수공원, 아주대학교병원, 갤러리아백화점이 있다. 매원초, 수원다산중, 광교호수중과 삼성디지털시티, 광교테크노밸리도 인근에 자리한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다함께돌봄센터, 공유사무실, 맘스라운지, 게스트하우스와 세대별 창고가 마련될 예정이다.
청약은 11월 9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주택 유형의 청약 접수일은 같지만 당첨자 발표와 계약 일정은 다르다. 84㎡ 공공분양은 11월 1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59㎡ 지분적립형 주택은 11월 18일 당첨자 발표, 2027년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정당계약이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