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아크로리버스카이는 2029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노량진역과 대방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최근 전용 140㎡ 3가구가 무순위 청약 물량으로 나와 관심을 모았다.
노량진역 6번 출구에서 단지까지는 도보로 약 9분이다. 다만 가는 길에 울퉁불퉁한 구간과 오르막길이 있다. 단지는 파출소와 KT동작빌딩을 끼고 있는 형태로, 공사로 통행이 가능한 구간을 따라 반 바퀴 도는 데 성인 남성 기준 약 15분이 걸렸다.
주변에는 낮은 건물이 많다. 단지 바로 앞에는 영화초등학교와 영등포중·고등학교가 모여 있으며, 걸어서 약 2분 거리다. 숭의여고와 성남고등학교도 도로 하나를 건너면 있고, 대방공원까지는 도보 약 5분이다. 단지는 노량진뉴타운 8구역 중심부에 자리한다.
버스로 여의도공원까지 약 20분, 지하철로 강남역까지 약 30분이 걸리며 광화문은 40분 이상 소요된다. 현지 공인중개사들은 입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한 중개사는 꼭대기 층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용 140㎡ 3가구 무순위 청약
단지는 5월 일반공급 1순위에서 평균 1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140㎡ 3가구는 계약되지 않아 무순위 물량으로 나왔다. 청약 접수는 9월 28일 마감됐으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6일, 계약은 10월 12일로 예정됐다. 분양가는 48억~49억원이며, 대출 가능 금액 2억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자기자본으로 마련해야 한다.
일반공급 132가구에는 2611명이 신청했다. 전용 84㎡A는 32가구 모집에 462명이 신청해 14.44대 1을 기록했다. 전용 59㎡A는 6가구에 346명이 신청해 57.67대 1, 59㎡B는 4가구에 77명이 신청해 19.25대 1이었다. 후순위로 나온 펜트하우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평형에서 계약이 이뤄졌다는 게 분양업계 설명이다.
분양가는 전용 36㎡가 11억6370만원, 59㎡가 21억원대, 84㎡가 27억원대 전후다. 현지 중개업계에서는 입주 시 전용 84㎡가 35억원 전후에 거래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이는 분양권 가격을 27억원 전후로 볼 때 약 8억원의 프리미엄에 해당한다.
중개업계는 청약에 3040세대와 신혼부부가 많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일부 중개업자는 노량진뉴타운 정비가 마무리되면 강남에 이어 주목받는 지역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단지 주변에 유흥업소가 적다는 점도 장점으로 언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