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는 송치영 사장이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열린 브랜드 포럼에 참석해 고객 의견을 들었다고 29일 밝혔다. 포럼에는 상품 기획부터 입주 후 사후관리까지 담당하는 임직원 60여명과 수도권 주부 패널 26명, 브랜드·건축·인테리어·부동산 분야 전문가 4인이 참석했다.
포럼은 천의영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와 김소연 연세대 통합디자인학과 교수의 기조발언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더샵의 강점인 튼튼함과 신뢰를 유지하면서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감성과 세부 디자인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주부 패널들은 관리 부담을 키우는 보여주기식 조경보다 지하주차장부터 세대 현관까지 일상 동선에서 누릴 수 있는 체감형 조경을 제안했다. 아동·시니어 돌봄과 청소·세탁 등 가사 부담을 덜어주는 주거 라이프케어 서비스 확충도 논의됐다. 오티에르에 대해서는 시공 품질과 입주민의 생활 반경을 고려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송 사장은 고객의 의견을 브랜드와 상품 고도화에 반영해 고객이 신뢰하고 선택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포럼에서 나온 요구와 제언을 상품 기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서울 동작구 이수 신동아 4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5264억원에 수주했다. 리모델링 후 단지는 지상 21층·8개 동·1048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기존 912가구에서 136가구 늘어난다. 새 단지명으로 ‘더샵 이수역 엘플라츠’를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