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직장과 주거지 간 이동이 편리한 입지가 주거 선택 기준으로 꼽히는 가운데, KCC건설이 경기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일원에서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71147㎡, 총 93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통계청의 ‘2024년 통근 근로자 이동 특성 분석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근로자의 하루 평균 출퇴근 소요시간은 왕복 82분으로, 전국 평균인 73.9분보다 길었다. 국토교통부의 ‘2024년도 주거실태조사’에서는 이사 경험이 있는 가구가 현재 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로 ‘직주근접’을 꼽은 비율이 30.6%로 나타났다. ‘교통의 편리 등’은 25.5%였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거래 사례로는 경기 오산시 서동탄역더샵파크시티 전용면적 74㎡가 지난달 7억6,500만원에 거래된 내용이 제시됐다. 올해 초 거래가격은 5억4,400만원이었다. 해당 단지는 화성·오산·평택 등 경기 남부권 산업단지로 이동할 수 있는 입지에 있다.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은 향남제약산업단지와 발안산업단지에 인접해 있으며, 평택과 오산 일대 산업단지로 이동할 수 있다. 주변에서는 반도체·미래차 부품·스마트물류·친환경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를 목표로 한 H-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사업 규모는 약 73만6,000㎡이며, 준공 목표는 2028년이다.
교통시설로는 단지 앞 향남로와 하길로, 서해선 향남역이 있으며 차량으로 약 10분대 거리에 발안IC가 있다. 국제테마파크에서 향남역까지 약 22.3㎞ 구간을 잇는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연결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5%, 중도금 60% 무이자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하길리 일원에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9년 6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