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20일 방학신동아1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지정개발자)로 대신자산신탁을 지정해 고시한다고 밝혔다.
1990년 준공된 방학신동아1단지는 30동, 3천169세대 규모로 도봉구 내 최대 재건축 사업지다. 정비구역 지정·고시는 지난해 완료됐다.
재건축 사업에는 용적률 약 299.9%가 적용되며, 최고 47층·총 4천99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도봉구는 통상적인 조합 설립 방식 대신 지정개발자 방식을 선택해 사업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고, 안정적이고 전문성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신자산신탁은 건축심의와 사업시행계획·관리처분계획 인가 등 재건축의 주요 절차를 맡는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사업시행자 지정으로 재건축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섰다며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