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도봉구에서는 여러 단지의 특정 전용면적에서 신고가 거래가 나온 가운데, 서울의 중저가 주택 마련과 대출 조건도 함께 주목받았다. 개별 거래의 신고가와 구 전체 중위 지표는 서로 다른 기준으로 읽을 필요가 있다.
이번 주 나온 소식
쌍문동 삼익세라믹 전용 42.93㎡가 3억 6,800만 원에 거래돼 최근 3년 내 신고가를 기록했다. 거래는 2026년 10월 15일 계약됐고, 2026년 10월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등록됐다.
창동주공4단지 전용 36.16㎡는 4억 2,500만 원에 등록돼 동일 단지·동일 면적의 최근 3년 거래 중 신고가로 분류됐다. 단지 안전진단이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시와 도봉구는 창동·상계 택지개발지구 일대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서울의 4억5억원대 아파트 거래는 올해 19월 7274건으로 집계됐고, 생애최초 주택 구입에 적용되는 LTV 최대 70%와 DSR에 따른 실제 대출 한도 차이도 제시됐다. 주택 마련 때는 상환액과 보유 비용을 함께 살펴야 한다는 점이 다뤄졌다.
쌍문동 한양6 전용 83.86㎡는 6억 4,700만 원에 거래돼 최근 3년 내 신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단지·같은 전용면적의 종전 최고 거래가는 2026년 6월 26일 6억 2,500만 원이었다.
방학동 우성아파트2 전용 84.98㎡는 2026년 10월 6일 6억 1,000만 원에 거래돼 최근 3년 신고가로 분류됐으며, 2026년 10월 14일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등록됐다. 이전 최고 거래가는 2026년 8월 28일 5억 7,400만 원이었다.
실거래로 확인해 보니
GPlace 실거래 집계에서 도봉구의 최근 3개월 매매는 697건, 3.3㎡당 중위값은 2,484만원이었다. 1년 전 같은 기간은 462건, 2,687만원으로, 집계에는 −7.6%로 나타났다.
2026.08 한 달 매매는 216건으로 1년 전 같은 달 137건보다 많았다. 최근 3개월 수치는 2026.09까지이며 끝 달은 신고가 진행 중이므로, 이 기간의 건수만으로 거래가 줄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단지별 최근 12개월 집계에서는 삼익세라믹 매매가 77건, 3.3㎡당 중위값이 2,419만원으로, 그 앞 12개월의 45건, 2,317만원보다 +4.4%였다. 창동주공4단지는 87건, 3,111만원으로 그 앞 12개월의 40건, 2,925만원보다 +6.3%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등록된 개별 계약 가격과 GPlace 실거래 집계의 중위값은 기간·표본·지표 기준이 다를 수 있어 어느 한쪽이 맞다고 단정할 수 없다.
GPlace 실거래 집계의 최근 흐름은 3개월 가중 3.3㎡당 기준으로 2024.10 2,559만원에서 2026.09 2,485만원으로 −2.9%였다. 모형 예측(참고용)은 2027.03 3.3㎡당 2,460만원(−1.0%)으로 제시됐다.
중개 현장에서 볼 점
신고가 사례를 설명할 때는 단지뿐 아니라 전용면적과 계약일, 층을 함께 확인하고, 동일 단지·동일 면적의 과거 거래와 비교한 결과라는 점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계약일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등록일도 각각 확인해야 한다.
구 전체나 단지별 중위값은 개별 매물의 계약 가격과 같은 지표가 아니다. 대출 가능액은 LTV뿐 아니라 DSR과 상환 능력 심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손님에게는 상환 조건과 보유 비용을 함께 확인하도록 설명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