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마포구에서는 신축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서두르겠다는 정책 방향과 아파트 개별 거래의 신고가 소식이 함께 나왔다. 마포농수산물시장 현대화 구상도 더해져 주거 공급과 지역 개발 계획이 나란히 부각됐다.
이번 주 나온 소식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성산동의 132호 규모 신축 매입임대주택 현장을 찾아 공급 일정을 점검하고, 착공과 입주로 이어지는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는 연말까지 계획된 착공·약정 목표를 달성해 달라고 당부하고, 입주를 앞둔 주택의 구조와 마감재, 수납공간을 살폈다.
마포중동현대 전용 84.9㎡는 13억 3500만원에 거래돼 동일 단지·동일 전용면적의 최근 3년 거래 가운데 최고가로 분류됐다. 계약은 2026년 9월 20일 4층에서 이뤄졌으며, 종전 최고 거래가는 2026년 6월 11일 12억 1500만원이었다.
서울시는 마포농수산물시장을 K푸드·컬처 복합시설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연내 민간 기획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민간의 활용 계획을 바탕으로 시장 현대화를 모색하는 구상으로, 사업이 확정된 단계와는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실거래로 확인해 보니
GPlace 실거래 집계에서 마포구의 최근 3개월 아파트 매매는 323건, 3.3㎡당 중위값은 6,264만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에는 843건, 6,051만원이었고 가격 변화는 +3.5%로 표시됐다. 끝 달은 신고가 진행 중이므로 최근 3개월 건수만으로 거래가 줄었다고 판단할 수 없다.
마포중동현대의 최근 12개월 매매는 22건, 3.3㎡당 중위값은 4,483만원이며, 그 앞 12개월의 30건·4,361만원과 비교한 변화는 +2.8%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등록된 개별 거래금액과 GPlace 실거래 집계의 단지 중위값은 기간·표본·지표 기준이 다르므로 어느 한쪽이 더 맞다고 단정할 수 없다.
GPlace 실거래 집계의 최근 흐름(3개월 가중 3.3㎡당)은 2024.10 5,427만원에서 2026.09 6,306만원으로 나타났고 변화는 +16.2%다. 모형 예측(참고용)은 2027.03 3.3㎡당 6,416만원(+1.7%)으로 제시됐다.
중개 현장에서 볼 점
매입임대주택은 공급 일정과 실제 입주 시점을 따로 확인하고, 마포농수산물시장 계획은 민간 제안 접수와 사업 추진 단계를 구분해 설명할 필요가 있다. 발표된 계획을 확정된 공급이나 완공 일정처럼 전달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마포구는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아파트)으로 집계돼 있으므로 계약 안내 때는 적용 시점과 물건별 규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별 거래 사례는 거래 시점과 면적, 층 등 조건을 함께 살펴 집계 중위값과 혼동하지 않도록 설명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