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신축 매입임대주택 현장을 찾아 공급 현황을 점검하고,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공급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2일 3기 신도시 부천대장지구와 이달 8일 고덕강일 민간 사업장에 이은 세 번째 주택공급 현장 점검이다.
현장을 찾은 주택은 청년 대상 기숙사형 매입임대주택으로 132가구 규모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에서 약 450m 떨어져 있으며, 작년 3월 착공해 이달 준공된다.
홍 장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올해 신축 매입임대주택의 착공·약정 실적과 연내 공급계획을 보고받았다. 입주 예정 세대의 구조와 마감재, 수납공간도 살폈다.
홍 장관은 신축 매입임대가 민간 역량을 활용해 도심 주택을 비교적 단기간에 공급하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고 말했다.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 인허가와 착공이 늘고 있지만 수도권 전체로는 아직 체감할 단계가 아니라며, 인허가가 착공으로, 착공이 입주로 이어지도록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LH에는 연말까지 계획된 착공·약정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고 청년 주택을 신속히 공급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