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에서는 저층주거지 정비와 임대 관련 제도가 함께 조명됐고, 실거래 소식도 이어졌다. GPlace 실거래 집계에서는 구 전체의 중위값과 개별 단지 거래를 나눠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번 주 나온 소식
서울시는 종로구 옥인동·명륜3가를 포함한 휴먼타운 2.0 사업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골목과 마을 모습을 유지하면서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기사에서는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의 용적률을 200%에서 최대 240%까지 완화하고, 디자인 기준 등을 지키면 최대 1.2배까지 완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옥인동·명륜3가의 저층주거지 정비가 이번 주 종로구 관련 소식의 한 축이다.
HUG는 서울 중구에서 전·월세 안심신탁을 소개하고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임대인·임차인·HUG가 계약을 맺고, 맡긴 보증금을 HUG 보증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출해 이자수익으로 임대인에게 고정 수익을 지급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에는 임대인 수익률 4.35%가 유력하다는 내용과 공실이 생겨도 최대 2개월간 월수익을 보장하는 방안이 담겼다.
주거안정플랜 발표와 주거권 관련 좌담회도 다뤄졌다. 정부는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9만가구를 공급하고 보편형 공공임대주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으며, 좌담회에서는 취약계층 지원과 통합공공임대주택 확대를 둘러싼 의견이 나왔다.
인왕산아이파크 전용 84.858㎡가 2026년 8월 31일 17억 2,500만원에 거래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기사에서는 같은 면적의 최근 3년 내 신고가라고 소개했고, 종전 최고 거래가는 2026년 7월 2일 16억원이라고 전했다.
실거래로 확인해 보니
GPlace 실거래 집계에서 종로구 아파트 매매는 최근 3개월 74건, 3.3㎡당 중위 4,533만원이다. 1년 전 같은 기간은 141건, 4,524만원으로 집계됐고, 변화율은 +0.2%다. 2026.08 한 달 매매는 23건으로 1년 전 같은 달 42건과 다르지만, 최근 3개월은 끝 달 신고가 진행 중이므로 건수만으로 거래가 줄었다고 볼 수 없다.
구 전체의 중위값과 인왕산아이파크의 단지별 거래는 기준이 다르다. 단지의 최근 12개월 매매는 28건, 3.3㎡당 중위 5,629만원이며 그 앞 12개월은 65건, 5,181만원으로 집계됐다. 기사 수치와 GPlace 실거래 집계는 기간·표본·지표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어느 쪽이 맞다고 단정할 수 없다.
인왕산아이파크 전용 84.858㎡ 거래는 GPlace 실거래 집계에도 2026.08.31 17억 2,500만원으로 기재돼 있다. 같은 면적의 최근 12개월 거래에는 2026.07.02 16억원, 2026.06.21 15억 6,900만원, 2026.05.15 15억 4,500만원, 2026.04.11 15억 8,000만원이 포함됐다. 구 전체 최근 3개월 전세는 129건, 3.3㎡당 보증금 중위 2,868만원이며 전세가율은 59%다.
모형 예측(참고용)은 2027.03 3.3㎡당 4,393만원(−0.2%)이다. 이는 참고용 예측이며, 실제 거래 결과를 확정하는 수치로 해석할 수 없다.
중개 현장에서 볼 점
옥인동·명륜3가 관련 문의에는 대상지 경계와 용도지역, 건축협정 여부, 디자인 기준 및 완화 적용 요건을 각각 확인해 설명할 필요가 있다. 특별건축구역 지정만으로 개별 필지의 적용 조건이 같다고 단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전·월세 안심신탁 문의에는 기사에 소개된 수익률과 공실 보장 등이 확정 조건인지, 계약 당사자와 보증금 운용 방식은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 매매 문의에서는 구 전체 중위값과 단지·면적별 거래를 구분하고, 최근 신고 자료의 반영 시점도 함께 안내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