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주간 발표에서 상승세를 보였고, 창동의 두 단지에서는 최근 3년 신고가 거래가 나왔다. 단지별 강세와 구 전체의 중위값 흐름은 서로 다른 기준으로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번 주 나온 소식
KB국민은행은 10월 1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15% 상승해 전주보다 상승률이 둔화했다고 발표했다. 도봉구는 0.43% 올라 서울 자치구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창동 삼성래미안 전용 66.48㎡는 2026년 9월 13일 9층에서 8억 9,500만 원에 거래돼 해당 단지·면적의 최근 3년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전 최고 거래가는 2026년 7월 23일 8억 8,000만 원이었다.
창동 동아청솔 전용 59.76㎡는 2026년 10월 2일 18층에서 9억 4500만원에 거래돼 해당 단지·면적 기준 최근 3년 내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전 최고 거래가는 2026년 9월 20일 9억 2750만원이었다.
실거래로 확인해 보니
GPlace 실거래 집계에서 도봉구의 최근 3개월 아파트 매매는 680건, 3.3㎡당 중위값은 2,476만원이었다. 1년 전 같은 기간은 462건, 2,687만원으로 집계됐고, 2026.08 한 달 매매는 217건으로 1년 전 같은 달의 137건과 달랐다. 최근 3개월 건수는 끝 달 신고가 진행 중이므로, 그 수치만으로 거래가 줄었다고 판단하지 않는다.
GPlace 실거래 집계의 최근 흐름은 3개월 가중 3.3㎡당 기준으로 2024.10 2,559만원에서 2026.09 2,474만원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의 주간 발표 수치와 GPlace 실거래 집계는 기간·표본·지표가 다를 수 있어 어느 쪽이 맞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모형 예측(참고용)은 2027.03 3.3㎡당 2,451만원(−0.9%)이다.
단지별 최근 12개월 3.3㎡당 중위값은 삼성래미안 3,537만원, 동아청솔 4,161만원으로, 각각 그 앞 12개월보다 +10.7%, +9.4%였다. GPlace 실거래 집계에는 삼성래미안 전용 66.48㎡의 2026.09.13 거래와 동아청솔 전용 59.76㎡의 2026.10.02 거래가 각각 8억 9,500만원, 9억 4,500만원으로 잡혀 있다.
중개 현장에서 볼 점
구 전체 주간 발표와 단지별 신고가, GPlace 실거래 집계의 중위값은 서로 다른 범위를 설명한다. 손님에게 전달할 때는 거래 계약일과 등록일, 전용면적과 층, 비교하는 기간 및 집계 기준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다.
전세가율이나 중위값은 단지와 집계 기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해당 단지의 기준을 확인해 설명해야 한다. 정비사업 관련 문의가 있으면 개정된 법령의 적용 내용과 시행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