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은평구에서는 백련산힐스테이트2차와 역촌센트레빌의 신고가 거래가 부각됐고, 공공주택에는 난방 제어 시범사업과 복합사업 후보지 추가가 이어졌다. 개별 단지의 거래 소식과 지역 단위 정책 추진이 함께 나타났다.
이번 주 나온 소식
백련산힐스테이트2차 전용 84.59㎡가 10억 6,800만 원에 거래돼 동일 단지·동일 전용면적의 최근 3년 거래 중 신고가로 분류됐다. 계약일은 2026년 10월 15일이며, 9층 거래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등록됐다.
역촌센트레빌 전용 84.89㎡는 8억 5,000만 원에 거래돼 최근 3년 내 신고가를 기록했다. 계약일은 2026년 10월 22일이며, 14층 거래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등록됐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은평구 공공주택 100가구에 AI 기반 세대 맞춤형 난방 제어를 시범 도입한다. 난방 에너지 사용량과 비용 절감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며, 에너지를 약 10~20%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신규 후보지 11곳이 선정됐고, 계획 물량은 1만 7881호다. 은평구에는 백련산 서측이 추가돼 기존 7곳을 포함해 8곳, 1만 2391호로 집계됐으며, 주민 동의율이 사업 추진의 주요 변수로 꼽혔다.
실거래로 확인해 보니
GPlace 실거래 집계에서 은평구 최근 3개월(2026.09까지) 아파트 매매는 697건, 3.3㎡당 중위값은 3,946만원으로 나타났다. 1년 전 같은 기간은 687건, 3,800만원이었고 집계된 가격 변화는 +3.8%였다. 2026.08 한 달 매매는 210건으로, 1년 전 같은 달의 196건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끝 달은 신고가 진행 중이어서 최근 3개월 건수만으로 거래가 줄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단지별로는 백련산힐스테이트2차의 최근 12개월 매매가 57건, 3.3㎡당 중위값이 4,019만원이었다. 그 앞 12개월은 64건, 4,009만원으로 집계됐고 가격 변화는 +0.3%였다. 역촌센트레빌은 최근 12개월 매매 26건, 3.3㎡당 중위값 2,919만원이며, 그 앞 12개월은 15건, 2,784만원으로 가격 변화는 +4.8%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등록된 개별 계약가격과 GPlace 실거래 집계의 수치는 기준이 다르다. 개별 거래는 계약별 가격인 반면 집계는 정해진 기간의 표본과 3.3㎡당 중위값을 사용하므로, 어느 쪽이 더 맞다고 단정할 수 없다. GPlace 실거래 집계의 모형 예측(참고용)은 2027.03 3.3㎡당 3,809만원(−1.2%)이다.
중개 현장에서 볼 점
개별 거래를 설명할 때는 계약일과 등록 시점, 전용면적, 층을 구분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단지별 신고가 여부와 구 단위 중위값은 서로 다른 기준의 정보이므로 함께 제시할 때도 구분해서 설명하는 편이 좋다.
공공주택 난방 시범사업은 실제 사용량과 비용 절감 효과가 분석된 뒤 성과를 확인해야 한다. 복합사업 후보지는 계획 물량만으로 추진 여부를 단정하지 말고, 해당 구역의 주민 동의와 사업 진행 상황을 따로 살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