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는 29일 면목동 542-7번지 일대 면목역세권 도시정비형 민간재개발사업의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승인은 지난해 6월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 전이라도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 공람이 이뤄진 지역에서 추진위를 구성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사업은 지상 최고 40층, 2천195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이다. 기존 제2종 일반주거지역과 제3종 일반주거지역이 혼재된 용도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해 주거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어우러진 도시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면목역과 면동초등학교 인근에 약 6천600㎡ 규모 공원을 연계 배치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사업이 한 단계 나아갔다며, 재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구 차원의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