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이 시공하는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이 이달 8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 중도금 60%는 무이자 조건이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국내 대출금리 변동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10월 6일 기준 5대 은행의 5년 주기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82~6.68%로 집계됐다. 분양 아파트는 입주 전까지 중도금을 순차적으로 납부하는 만큼, 분양가뿐 아니라 금융조건도 주택 구입 비용을 따질 때 고려 요소로 꼽힌다.
중도금 무이자는 대출이자를 사업주체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자후불제와 달리 계약자의 중도금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계약금 비율을 낮추는 조건은 계약 단계에서 필요한 자금 규모에 영향을 준다.
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만세구 하길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1147㎡, 총 933세대다. 청약은 12일 특별공급,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다.
전용 84㎡ 분양가는 5억원 중반대로 책정됐다. 분양가를 5억5,000만원으로 가정하면 계약금 5% 적용 시 계약 단계에서 필요한 금액은 2,750만원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하길리 일원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9년 6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