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부족과 임대료 상승이 겹치면서 서울 초소형 아파트 매수 수요가 늘었다. 올해 1~9월 서울 전용 40㎡ 이하 아파트 평균 거래가는 4억 5989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올랐고, 거래량은 4101건에서 4985건으로 증가했다.
서울 전용 40㎡ 이하 월세가격지수는 지난해 12월 95.38에서 올해 9월 103.19로 상승했다. 전용 20㎡ 이하 아파트의 평균 거래가 상승률은 29.7%로 다른 면적대의 3배에 육박했다. 올해 1~9월 10억 원 이상 거래는 265건에서 375건으로 늘었다.
고가 거래는 비강남권에서도 나왔다. 송파구 헬리오시티 전용 39㎡는 7월 21억 원, 성동구 트리마제 전용 35㎡는 1월 20억 7000만 원에 거래됐다. 노원구 월계동 미성 전용 33㎡는 8월 8억 2000만 원, 서대문구 홍제역해링턴플레이스 전용 39㎡는 7월 9억 7500만 원에 팔렸다.
주택 공급 확대 방안으로는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이 논의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철도역 인근이나 간선도로 주변의 용적률을 더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LH는 현행 평균 206%인 용적률을 250% 이상으로 높이면 3~4만 가구를 추가 공급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한국도시부동산학회는 3기 신도시 6개 지구 평균 용적률 194.1%를 300%로 높이면 6만 3677가구를 추가 공급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청년층의 주택담보대출 여건도 다뤄졌다. 올해 1~8월 청년 주담대 평균 LTV는 56.2%로 전년 58.7%보다 2.5%포인트 낮아졌다. 건당 평균 승인액은 2억 55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7% 늘었고, 생애 최초 주담대 LTV는 지난해 71.8%에서 올해 65.8%로 내렸다.
DL이앤씨는 서울 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지구 재개발사업에 ‘아크로 성수’를 제안했다. 계획은 지하 6층~지상 최고 62층 9개 동, 총 2350가구 규모이며 공사비는 2조 137억 원이다. 시공사는 다음달 21일 조합 총회에서 결정된다.
서울시는 동작구 상도동 201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장승배기역 인근 노후 저층 주거지를 최고 35층 약 1800가구 규모로 정비하고, 옹벽 붕괴와 침수 위험을 개선하는 계획이다. 성대로는 폭 17m, 4차로로 확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