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1년 도입한 신속통합기획으로 정비구역 214곳을 지정하고, 구역 지정 기간을 기존 약 5년여에서 2년 전후로 단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비구역 지정 기간은 절반 이상 줄었다. 신속통합기획은 정비사업 초기부터 민간과 함께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오는 29일 ‘2026 신속통합기획 관계자 워크숍’을 열어 주택공급 기반 확충과 사업기간 단축 방안을 논의한다. 신속통합기획가와 갈등관리책임관, 참여업체, 자치구·서울시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하며, 추진에 기여한 전문가와 관계자 등 10명에게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워크숍에서는 정비사업의 체계적 관리와 신속통합기획 운영 개선, 규제완화 등을 다룬다. 임희지 서울연구원 박사, 송정미 서울시 신통기획과장, 김석 서울시 주거정책팀장이 발제자로 참여해 정비사업 추진과 제도 운영, 정책 방향 및 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한다. 서울시는 전문가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향후 운영과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변화하는 정비사업 여건에 맞춰 기획지원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