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계인은 지난 26일 공개된 대화에서 개그맨 정종철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의 70평대 아파트를 손해 보고 처분한 뒤 서울로 거주지를 옮겼다고 전했다. 집값이 오르기를 기다리기보다 서울의 작은 집이라도 마련하자는 아내의 뜻이 이사 배경으로 거론됐다.
이계인은 정종철이 식사동 자이 아파트를 매입한 뒤 함께 생방송 예능에 출연하던 자신에게도 이사를 권했다고 회상했다. 낚시터가 가까워 함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말에 이계인도 관심을 가졌다고 했다.
정종철은 아파트를 산 지 약 1년 만에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계인은 손해를 보고 나간다는 말을 들었다며, 아내가 서울로 가지 않으면 이혼하겠다고 했고 강남에 작은 집이라도 마련하자고 했다는 정종철의 말을 소개했다. 집값이 오르기를 기다리기 어렵다는 판단에 매도했다는 설명이다. 김구라는 정종철이 서초·방배로 옮긴 선택이 잘됐다고 평가했다.
이계인은 자신의 주택 매매 경험도 이야기했다. 처음 마련한 집은 용산 산호아파트 31평형이었고, 김인만 소장은 이 아파트의 현재 시세를 29억원으로 설명했다. 이계인은 산호아파트를 판 뒤 여의도 공작아파트 28평형을 매입했으며, 해당 평형은 지난해 31억원에 거래됐다고 전해졌다. 이후 인근 삼부아파트로 옮겼다가 처분하고 2011년부터 일산에 거주했다고 밝혔다.
일산 아파트를 살 때는 중개업소에서 51평형을 권하며 잠시 보유한 뒤 팔아도 5억을 남길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이계인은 주장했다. 김구라는 2011년도에 방배동이나 반포 아파트를 샀다면 결과가 달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계인은 킨텍스 원시티를 분양받았다가 가격이 오르기 전에 매도했으며, 해당 단지 51평형은 2024년 21억원에 거래된 사례가 언급됐다. 김구라가 보유했다면 약 10억원 이상 벌었을 것이라고 추산하자, 이계인은 분양받은 가격에 내놓았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