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 9월까지 지방 9개 시·도(광역시 제외)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두산건설은 오는 11월 익산에서 재건축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같은 기간 전북은 2.42% 상승했다. 지방권 전체 평균 상승률은 0.22%였고, 전북의 상승률은 충북(1.16%)과 경남(1.12%)을 웃돌았다.
전북의 상승 흐름은 전주시가 이끌었다. 전주는 올해 들어 9월까지 5.06% 올랐다. 전주 집값이 오른 뒤 인접한 익산과 군산에도 관심이 옮겨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전주와 익산의 아파트 가격 차이는 2024년 4월까지 ㎡당 60만원대였으며, 지난달에는 130만원 이상으로 벌어졌다.
익산 아파트값은 전주 상승에 뒤이어 오른 사례도 있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상 2020년 전주 아파트값이 약 10% 상승하는 동안 익산은 1%대 상승에 그쳤고, 2021년에는 익산이 약 14% 올랐다.
정부가 지난 9월 발표한 반도체 소재·케미컬 소부장 특화단지에는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와 익산국가산업단지가 포함됐다. 익산은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소개됐다.
두산건설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동산동 일원 세경1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 트레지움 익산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6개동 총 591가구로 조성되며, 전용 59·84㎡ 25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인근에는 익산 제1국가산업단지와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