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임동에서 더현대 광주 공사가 진행 중이고, 서구 광천동에서는 신세계가 백화점 확장을 포함한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임동 복합개발 부지에서는 챔피언스시티 주거단지 분양도 진행되고 있다.
더현대 광주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조성되는 올 뉴 챔피언스시티의 핵심 상업시설이다. 연면적은 더현대 서울의 약 1.4배 규모로 계획됐으며, 헤르초크 앤 드뫼롱이 설계에 참여했다. 광주시는 쇼핑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시설에 연간 약 3,00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외지인은 약 1,500만 명으로 전망했다.
더현대 광주는 지난해 11월 착공식을 열고 올해 1월 착공 신고를 마친 뒤 기초 공정에 들어갔다. 착공계에 명시된 목표 준공일은 2029년 5월이며, 개점도 같은 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광천동 유스퀘어 종합버스터미널 일대에서는 신세계의 더 그레이트 광주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약 10만㎡ 부지에 연면적 81만㎡ 규모로 백화점 신관과 공연장, 업무·주거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3조원이며, 기존 여객터미널 기능을 지하로 옮기고 지상부에 복합시설을 조성한다. 백화점은 2028년 말 확장공사를 마치고 개점할 계획이며, 전체 단지는 2033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챔피언스시티는 약 29만8,000㎡(약 9만 평) 부지에 주거시설 4,315가구와 더현대 광주, 특급호텔, 문화공원, 업무시설 등을 함께 조성하는 복합개발사업이다. 첫 주거단지인 챔피언스시티 1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2개 동, 전용면적 84~214㎡, 총 3,216가구 규모로 계획됐다. 이 가운데 2,534가구는 전용 84㎡다.
단지에는 25m 실내수영장과 실내 골프연습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44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로 구성된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시공은 우미건설과 신영씨앤디가 맡았으며, 입주는 2030년 11월 예정이다. 정당계약 일정을 마무리한 뒤 오는 31일부터 선착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