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민경선 시장이 21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일산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LH 장기공공임대주택 재건축사업의 개요와 진행 상황을 살핀 뒤 일산 선도지구인 백송마을을 현장 점검했다.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은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지난 100만㎡ 이상 규모의 계획도시를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지난해 6월 일산 노후 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현재 구역별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특별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홍 장관은 일산 선도지구 사업이 다른 1기 신도시보다 더딘 상황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요청했다. 민 시장은 효율적인 도시 정비와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기본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하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민 시장은 이날 고양시 주요 현안 5건에 대한 정책 건의서를 전달하고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