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서울 노원구에서는 하계동·중계동·월계동·공릉동의 여러 단지에서 동일 면적 기준 최근 3년 신고가 거래가 나왔다. 개별 단지의 신고가 소식과 지역 전체의 실거래 흐름을 함께 살필 필요가 있다.
이번 주 나온 소식
하계동 하계2현대에서는 전용 84.896㎡가 2026년 9월 23일 11억원에 거래돼 최근 3년 신고가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는 해당 거래가 2026년 10월 9일 등록됐다.
중계동 중계그린1단지에서는 전용 49.85㎡가 2026년 9월 23일 7억2천만원에 거래돼 최근 3년 신고가를 기록했다.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에 필요한 동의율 50%를 충족했고, 조합설립에 필요한 동의율 70%를 목표로 주민 동의를 받고 있다.
중계동 중계주공2단지에서는 전용 44.52㎡가 2026년 10월 7일 4억 2,700만 원에 거래돼 동일 단지·동일 면적의 최근 3년 최고가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 거래가는 2026년 7월 25일 4억 800만 원이었다.
월계동 미성에서는 전용 50.14㎡가 2026년 9월 10일 10억 5,000만 원에 거래됐다. 동일 단지·동일 면적의 최근 3년 거래 중 신고가로 분류됐으며, 종전 최고 거래가는 2026년 8월 13일 10억 1,000만 원이었다.
공릉동 건영장미아파트에서는 전용 59.87㎡가 2026년 9월 9일 6억 2700만원에 거래돼 최근 3년 신고가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 거래가는 2026년 3월 5일 5억 5700만원이었다.
공릉동 시영3차(라이프)아파트에서는 전용 34.44㎡가 2026년 9월 22일 3억 9,500만 원에 거래돼 최근 3년 신고가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가는 2026년 8월 8일 3억 7,000만 원이었다.
실거래로 확인해 보니
GPlace 실거래 집계에서 노원구 최근 3개월 매매는 1,509건, 3.3㎡당 중위값은 3,682만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은 1,246건, 3,302만원이며 집계상 변화는 +11.5%다. 2026.08 한 달 매매는 529건으로 1년 전 같은 달 364건과 차이가 있다. 최근 3개월의 끝 달은 신고가 진행 중이라 건수가 덜 잡힐 수 있으므로, 이 수치만으로 거래 감소를 판단하기 어렵다.
GPlace 실거래 집계의 최근 흐름은 3개월 가중 3.3㎡당 기준으로 2024.10 3,150만원에서 2026.09 3,688만원으로 나타났고, 변화는 +17.1%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등록된 개별 계약 금액과 GPlace 실거래 집계는 기간·표본·지표가 다를 수 있다. 특히 중위값과 가중 흐름은 기준이 다르므로 어느 한쪽이 맞다고 단정할 수 없다.
하계2현대의 GPlace 실거래 집계에는 최근 12개월 매매 47건과 3.3㎡당 중위 3,582만원이 기록됐다. 가장 최근 매매는 2026.09.28 전용 84.9㎡ 10억 5,000만원으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등록된 9월 23일 11억원 거래와 날짜·금액이 다르다. 중계그린1단지는 최근 12개월 매매 169건, 3.3㎡당 중위 4,030만원이며, 전용 49.85㎡의 2026.09.23 거래는 7억 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개별 거래와 단지별 집계의 반영 기준을 나눠 확인할 필요가 있다.
건영장미아파트는 GPlace 실거래 집계에서 최근 12개월 매매 16건, 3.3㎡당 중위 2,928만원을 기록했다. 전용 59.87㎡ 안팎 거래에는 2026.09.09 6억 2,700만원과 2026.08.09 5억 2,750만원 등이 포함됐다. 모형 예측(참고용)은 2027.03 3.3㎡당 3,765만원(+2.1%)이다.
중개 현장에서 볼 점
신고가를 설명할 때는 단지와 전용면적이 같은 거래인지, 계약일과 실거래가 시스템 등록일이 무엇인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하계2현대처럼 등록된 개별 거래와 GPlace 실거래 집계의 가장 최근 거래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거래 기준을 구분해 안내하는 편이 안전하다.
재건축 관련 상담에서는 중계그린1단지의 추진위원회 동의 현황과 계획을 확정된 사업 내용처럼 설명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지역 중위값, 단지별 중위값, 개별 계약 금액은 서로 다른 지표이므로 손님에게 각각의 기준과 범위를 함께 설명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