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인천 계양신도시에서 3기 신도시 첫 민간 아파트인 주상복합 단지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를 공급한다. 공공택지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특별공급은 다음달 2일, 1순위 청약은 3일 시작한다.
단지는 계양신도시(계양테크노밸리) AC3·4블록에 지하 2층~지상 15층, 16개 동, 11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92·93㎡이며 AC3블록 614가구, AC4블록 496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판상형 맞통풍 구조와 가변형 벽체, 타워형 평면, 양면 개방형 설계 등을 적용한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5대다.
커뮤니티시설에는 게스트룸과 코인세탁실, 계절창고, 건식 세차시설 등이 들어서며 AC3블록에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조성된다. 주변에는 계양벼리와 문화공원이 있고 유치원과 초·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반도건설은 독자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을 직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계양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와 가구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23일 경기 부천 원미구 도당동에 문을 열며 2순위 청약은 다음달 4일 진행된다.
계양신도시는 계양구 굴현·박현·동양동 일대 약 335만㎡에 1만80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12월에는 공공분양 단지인 A2·A3블록 1285가구가 3기 신도시 가운데 먼저 입주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 8월 말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75만7457㎡의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했다. 이곳에 인공지능과 첨단산업·연구 기능을 집적한 ‘계양AX파크’를 조성해 서울 마곡 연구개발 복합단지,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연결하는 서부권 첨단산업벨트를 추진한다.
교통은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을 이용할 수 있고,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마곡나루역까지 4정거장, 김포공항역까지 3정거장이다. 인천시는 31일부터 계양신도시와 계양역을 잇는 7701번 시내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강남 방면 광역급행버스 노선은 심의 중이며 대장홍대선의 계양 연장도 중장기 과제로 검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