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7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동작구 대림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동쪽에 지상 최고 35층, 481가구 규모의 주거·상업 복합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동작구 신대방동 588의 7번지 일대 1만4452㎡다. 이곳은 2023년 10월 역세권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역 주변 용도지역을 상향해 고밀 복합개발을 허용하고, 늘어난 개발이익 일부를 공공시설로 환원하는 사업이다.
정비계획은 용적률 500% 이하, 높이 124m 이하, 4개 동 규모로 마련됐다. 대림삼거리역과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사이에는 장기전세주택이 들어선다. 신대방 우성1·2차 아파트와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대림성모병원, 신대방1동 전통시장이 주변에 있다.
사업 추진에 따라 폭 6m인 신대방길과 신대방16길은 각각 12m, 9m로 넓어질 예정이다. 시흥대로변에는 공개공지를 조성하고, 공공기여시설로 어르신 종합케어센터를 마련한다.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노년층 돌봄 기능을 확충하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