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환승센터와 자율주행 등 첨단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술을 다루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가 19일부터 5일간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열린다. 정부·기업·학계·연구기관이 정책과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국제회의로,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 서울, 2010년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다.
총회 주제는 ‘이동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다. 193개 학술 세션과 428개 전시부스, 기술시연·시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도시정보센터의 교통신호 제어와 실시간 교통정보 관리, 스마트환승센터, AI 주차 안내·주차 로봇, 번호판 인식 기술 등을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AI 기반 ITS를 중심으로 자율주행·디지털인프라와 교통체계의 융합을 논의한다. 수출 플러스 지원단은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7개 유관기관과 함께 ITS·지역 기업에 수출지원 및 수출금융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총회 기간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각국 장차관과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가 참석하는 회의를 열고 ‘AI 기반 ITS를 통한 미래 교통혁신’을 주제로 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AI와 ITS 결합에 따른 미래 교통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홍 장관은 ITS가 자율주행·AI 등과 결합해 미래 교통을 변화시키는 핵심 분야로 발전하고 있다며, 총회가 국민들이 일상 속 ITS 기술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회장은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릉시장이 맡고, 조직위원장은 한국도로공사 사장, 대외협력위원장은 현대자동차가 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