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난 29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제85회 총회를 열고 2027 사업연도 예산안과 소액출자 대의원 선출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당기순이익 목표는 1440억원으로 정했다.
비용예산은 올해보다 534억원 적은 2793억원으로 편성했다. 보증지급금을 줄이는 노력 등으로 충당금이 감소한 점을 반영하고, 예산관리체계를 정비해 중복되거나 낭비되는 지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뒀다.
수익예산은 건설 경기 회복세가 제한적이라는 판단 등을 반영해 57억원 줄인 4851억원으로 책정했다. 조합은 영업을 확대하고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수익을 지켜낸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무형자산 투자가 늘면서 자본예산은 43억원 증가한 166억원으로 배정됐다.
조합은 지난해 10월 임시총회에서 2026 사업연도 예산으로 수익 4908억원, 비용 3327억원, 당기순이익 1107억원을 의결했다. 2027 사업연도 순이익 목표는 2026 사업연도 예산보다 333억원(30.1%) 많다. 2025 사업연도 결산 당기순이익은 1465억원으로, 이 가운데 994억원을 조합원에게 현금 배당했다.
소액출자 대의원 선출안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번에 지점별로 선출된 소액출자 대의원 16인은 지난 9월 29일 선출된 지점별 대의원 184인과 함께 K-FINCO 제20대 대의원으로 활동한다.
